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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꾹이네♥1205

THE GIRAFFE AND THE PELLY AND ME * Roald Dahl * puffinbooks 로알드달 원서 시리즈 세 번째 책. 한국어판 제목은 인가 보다. 아무래도 원서 제목이 더 귀엽고 맘에 든다. 가 잠깐 떠오르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영리한 소년, 그리고 알고보니 따수운 공작 할아버지의 순수하고도 익살스러운 이야기. 생소한 단어들이 왕왕 있어 사전을 열심히 찾아가며 읽었다. 중간중간 '음독 관두고 그냥 누워서 대강 읽어내려갈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스무스하게 읽히지 않는 문장들도 많았지만, (게다가 책이 작고 가벼워서 침대 누워 읽기에 안성맞춤임😌) 정자세로 꼿꼿이 앉아 꿋꿋이 영어책 완독한 나, 칭찬해! ㅋㅋㅋㅋㅋ 지금 읽고 있는 육아서를 자꾸 제치게 만드는 로알드달 이야기책 시리즈- 매 권마다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해피해서, 후달리는 영어 실력에도 책을 놓을 수가 없네.. 2023. 1. 11.
어떻게 알았는지, 어제 또 분홍분홍 장미를 한다발 사들고 퇴근한 오빠💕 그저께 (오빠 몰래) 외출했다 꽃집 들러 핑크 꽃 좀 사다 집에 꽂아놓을까, 하다가 졸업 시즌이라 꽃값이 한껏 올라있길래 말았는데- 내 맘을 읽기라도 한듯 요렇게 내 취향 저격 꽃다발을 안겨 주는 오빠💞 히히 “마누라 이런 동그란 장미 좋아하쟈나!”라며- ㅋㅋㅋㅋㅋ 귀여웡💓💓 꽃병에 꽂아두고 식탁에 앉을 때마다 수시로 보고 있자니 기분이 더더더 좋아지는🌹💗 달달한 신랑 덕에 오늘도 햅삐💘💘 고마워요 오빠❣️ 2023. 1. 11.
기카노보 흑묘띠 아가와 유난스런 엄마의 주수사진🖤 22주차- 거실에 오빠가 시강🤎 ㅋㅋㅋ 2023. 1. 8.
🐰🫔🍙🧾 요즘 빠져서 종종 주문해 먹는 김밥집- 우리 집에서는 거리가 좀 있어 배달비가 5,000원인데 다소 부담스러운 비용을 감안하고서라도 김밥이 땡길 땐 시켜먹게 되는 맛집이다. 알고 보니 체인점이더라는? 🤭 내가 특히 좋아하는 메뉴는 키토김밥인데, 포슬포슬 계란 지단이 잔-뜩 들어간 담백한 맛이 내 입에 딱💛 이전에 근처 김밥집에서 같은 메뉴를 먹었다가, 좀 실망했던 적이 있어서 그후로 키토김밥은 늘 여기서만 사 먹는댜. 엊그제는 실제로 알바생인지, 알 수 없는 ㅋㅋㅋ 귀여운 메모와 서비스 마이쮸가 함께 와서 보자마자 함박웃음 지으며 사진 남겨 둠! 토끼띠 쑥쑥이가 함께하게 된 뒤로는 유독 토끼에 더 애착이 생겼는데, (물론 올해가 토끼해이기도 하지만) 요롷게 토끼를 그려 넣으며 손 메시지를 첨부해 주니 뭔..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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