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챌린지22 벌써 또 수요일, hump day 한 주가 또 꺾였네.오블완챌린지도 오늘이 마지막.막날이니 티스토리에서 선정해 준 오늘의 주제로 포스팅을 써 볼까 하다가,에잇- 그냥 하던 대로 해!결국 오늘 일기 🤗1.밤새 눈이 오더니온세상이 하얀 아침을 맞았다.오빠 출근길 걱정과 더불어고작 3분 거리의 쑥쑥이 어린이집 등원길도 염려되더라는.그 반면에등원길 쑥쑥이랑 눈놀이하며 한참 놀다가 어린이집 보내야겠다- 싶었던 나란 엄마🙋🏻♀️눈밭에 굴러도 된다는 패딩 우주복으로 단단히 무장시키려 했는데1) 장갑 안 낀다 함2) 우주복 작아져서 모자 쓰면 지퍼가 끝까지 안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열탱이가 춥진 않겠지-하며 놀이터 앞에 유모차 세우고 놀아보려는데우리 국쫄보가 아직 이만치 쌓인 눈은 낯선가 보다.작년에 아빠가 눈썰매 끌어준 거 잊었니?🤣몇 발자국 .. 2024. 11. 27. 살뜰히 보람찬 하루 1.오늘 새벽 퇴근해서한 시간 겨우 자고 일어난 오빠.그와중에도 출근 준비 전에쑥쑥이 안아주고, 케어해 주고 🥹그러고선도 출근해서는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하다며,저녁에 그나마 일찍 들어올 거니깐(21시 예상)정리랑 밤청소 본인이 하겠다며.정말이지 자상하고 달달하고 🥹💓근데 오빠 쉬는 게 우선일 거 같은디 지금은 🤔🙄2.홈트를 열심히 하면 뭐하나,그 이상으로 먹어대는데-ㅋㅋ사실 운동도 그닥 열심히 하는 건 아니고정말 딱, 체력 떨어지지 않을 만큼만!한두 달 전쯤?계단 오르기를 처음 시작하고 며칠 지나니고작 28층 높이 하루 6분 땀 뺐다고아침에 일어나는 피곤함이 줄어들었다.그걸 확 느끼니 매일 5분, 10분이라도운동을 안 할 수가 없게 되었고임신 전 열심히 채널들 구독하며 열 올리던홈트를 다시 시작.. 2024. 11. 26. 11월 마지막 월요일 1.아침에 국쑥쑥 등원시키고집안일 호다닥 해치운 뒤오랜만에 예약한 미용실로-앞머리 자르고 뒷머리 다듬고.일단 늘 이쁘다 해 주는 오빠❣️ㅋㅋㅋ강남으로 출퇴근할 때는 회사 근처서 늘 머리했었는데,퇴사 후 집 근처에 라브 추천의 정말 괜찮은 헤어샵을 뚫어서5년째 다니는 중.원장님 1인샵인데,머리도 잘하지만서비스직으로서의 센스랑 매너가정말 최고시라는.묭실 다녀와서 라브랑 원장님 칭찬-ㅋㅋ여기가 어디냐면,네이버 지도 주로 쓰다가티스토리니깐 카카오맵으로 검색하려니어색하네 😂2.집에 오는 길엔빙 둘러 컴포즈커피에서 라떼도 사옴!왜냐하면 하땡이 준 쿠폰이 있었으므로-ㅋ태형이 안롱?쫌 좋아했었다 아줌마가 예전에 🤣3.요즘 부쩍 사랑이 넘치는 국쑥쑥이.애교는 뭐 원래 많았고.같은 반 친구들한테애정표현을 그렇게 한다고.. 2024. 11. 25. 일요일 일기 1.오빠가 출근 천천히 해도 된다고아침에 쑥쑥이 전담 케어할 테니들어가 더 자래서무려 1시간 40분을 더 자고 나왔더니,내 아침으로 잔치국수 해 줌 🥹💓국쑥쑥이는 이미할머니표 호박죽으로 6시 좀 넘어1차 아침을 싹싹 먹은 상태였는데맘마 또 달라고 🤣🤣🤣그래서 오빠가 곰돌이 잔치국밥 만들어 쥼!아기 먹방 대회 있으면 나가야 될 정도로아주 야물딱지게 국물에 말아 밥까지 드시고ㅋㅋㅋㅋㅋ 우리 먹는 동안 디저트도 완료하심 🙌2.오빠 출근길 따라나와국쑥쑥이랑 나는 엄마 집에 옴!또 오마자마 왕함모니부터 찾고애교 폭발로 함모니들 미소 가득하게 만든 상여시 국쑥쑥이❣️오빠 일찍 퇴근해 데리러 온대서저녁까지 엄마 집에 붙어있었는데,내내 뚱땅거리며 집안을 활보하는 와중에줄곧 왕함모니 침대를 찾아가던 아기.간식.. 2024. 11. 24.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