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 떨어지는 꾹이네♥1205

택시비 먹튀될뻔한 사건 산후도우미 기간이 끝난 뒤부터 엄마가 주에 두세 번씩 우리 집에 와 준다. 친정에서 우리 집까지는 먼 거리가 아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다소 번거로운 루트긴 하다. 그래서 엄마가 오고가는 길은 늘 내가 카카오택시를 부르고 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되니 엄마 도착 시각에 맞춰 결제 메시지가 오곤 한다. 얼마 전 어느날 엄마가 집에 도착할 때가 한참을 지났는데도 결제 카톡이 안 오길래 카카오택시 어플에 들어가 보니 이미 도착지까지 운행이 종료되었다고 - 근데결제 금액이 0원이더라는?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보니, 기사님이 어째저째 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다가 뭔가 기계 조작을 하면서 미터기를 꺼버렸단다. 그러고선 엄마한테 “이거 카카오 자동결제 되지요?” 물으시기에 엄마는 엄마가 아는대로 “예, 카드 자동결.. 2023. 8. 21.
이웃사촌 동네에 다정한 이웃들이 많아서 너-무 좋댜 🥰 1어제 저녁, 애기랑 같이 만든 감자 샐러드 배달해 주고 쑥쑥이 보고 간 하연언니네🧡요즘 한창 포테이토 샌드위치에 빠져서 ㅋㅋ 오빠 편의점 돌게 했던 죠스리🙋🏻‍♀️ 마침 타이밍 좋게 언니가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줘가지고 오늘 아침엔 식빵에 샐러드 넣고 냠냠😋 햄볶! 2오빠랑 형부까지 넷이서 쿵짝 잘 맞는 아-앞 동 효진언니네🩷 형부가 튀김기 산 이후로 종종 치킨도 튀겨 주고 감자도 튀겨 주신댜. 확실히 맛있음 ㅋㅋㅋㅋㅋ엊그제는 언니가 만든 양파장아찌도 같이 줬는데 짱맛-!!! + 지난 번 치킨 튀김 사진도 같이 3 아파트 카페에 어린이 책 빌려달라는 글이 올라왔길래 나한테 있는 책 몇 권 대여(!)해 드렸더니책 빌려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딱딱이 복숭아를 주심!.. 2023. 8. 7.
투쁠 한우 급작스레 일요 출근하게 된 오빠. 부랴부랴 엄마가 와 주기로 한 오늘- 다가오는 복날에 아빠랑 같이 정밀검진 예약되어 있는 엄마랑 미리 소고기 구워 먹으라며 단골 고깃집에서 한우 사다 준 오빠❣️ 순서대로 구워 먹으라며 차곡차곡 쌓아 냉장고에 예쁘게 넣어주고 양파랑 마늘도 구워 먹기 좋게 손질해 담아 놓고파채까지 살뜰하게 준비해 주었다. 덕분에,고기 잘 구워서 엄마랑 포식한 오늘 점심! 아기 낳은 뒤에도 여전히 와이프 챙기는 데에 세심하고 스윗한 오빠❣️ 늘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댜🥰🥰🥰 2023. 8. 6.
앓는 아침 어제밤 격리당해 자고 일어난 와이프 아침 챙겨주는 오빠❣️ 아픈 와중에도 식욕은 안 떨어지던 나 ㅋㅋㅋ 오늘 오빠 중요한 일정 있는데,......... 어제 종일 골골댄 나 때문에 혼자 애기 케어하랴, 와이프 열 내렸나 밤새 중간중간 체크하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나감🥲 미안하고 고마워요 흙 * 엊그제부터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살짝씩 나길래 자가키트 검사하고 감기약 챙겨먹다가, 어제 아침 기어이 인후통 + 기침과 함께 열이 오르기 시작. 집에 있던 상비약 꺼내 먹으며 버티다가열이 38.3도까지 오르기에 해열제 먹고 시간 봐서 오후에 집앞 병원행- 주사 맞고 약 받아 집에 왔는데 갑자기 열이 39도를 넘게 오름! 병원에 다시 가야 하나 부랴부랴 전화해 보니 열 오른지 얼마 안 됐으므로 일단 집에서 쉬며 .. 2023. 7.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