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떨어지는 꾹이네♥/행복해165 얼마 전에 오빠랑 둘이 건강 관리 이야기를 하다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툭- 건넨 오빠의 한마디가 굉장히 굉장하게 내 마음에 와닿았다. 🦖 너는 내가 혹시 너 아플까 봐, 앓을까 봐 얼마나 걱정하고 신경쓰는지 몰라.. 대충 이런 토씨였던 것 같은데, 익히 알고 있던 바였지만 저 말에서 느껴졌던 건 자칫 나를 잃기라도 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여린 마음,,? 🥺❤️ 말로 다 풀어 설명하기도 버거운 그런 깊고 묵직한 오빠 마음이 그날따라 유독 뻐근하게 깊숙이 느껴졌댜,, 늘 감동스럽기 그지없는 오빠의 마음✨ 건강합시댜 오래오래💕💕💕 * 사진은, 지난 10월 거제의 어느 커피숍 2022. 1. 17. 월요일 아침 운동 가기 전, 모닝커피🥤 원래 아침 운동은 공복으로 가는데, 가끔 너-무 졸린 날은 커피를 마시고 간댜. 오늘이 바로 그날✨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달디단 커피로 월요일 시작-* 2022. 1. 17. 2021 마지막 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아마?) 보면서 둘이 만찬을 즐겼고나🍻 2022. 1. 13. 매일 아침 오빠는 나보다 먼저 일어난다. 주말이면 일어나자마자 "마누라, 나 나가서 티비 봐도 대에?" 하고선 침대에서 일으킨 몸을 다시 소파에 누이고 🤣🤣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주중엔 알람 소리에 눈 떠서는, 옆에서 "몇 시에요?" 묻는 나에게 "더 자, 더 자"라며 이불을 발끝까지 다시 덮어준 뒤 스르르 혼자 나가 출근 준비를 한다. 오늘 아침엔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는 "나 라면 끓여 먹으려고 지금 인난 구야, 마누라 더 자, 누워누워!" 하더니 혼자 달그닥달그닥 뚝딱 아침을 때우고 준비하곤 회사로 총총총🕺🏻 떠난 그.ㅋㅋ 1년이 넘도록 백수 주부임에도 오빠 출근길 아침밥 챙겨 준 적은 한 손에 꼽는 듯하다.🥲 물론 오빠는 나한테 그걸 바란 적도 요구한 적도 없다. 되려 아침마다 오빠 출근에 맞춰 내가.. 2022. 1. 1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