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늦잠 자고 둘 다 눈만 빼꼼 👀떠서는
침대에서 같이 밍기적거리다가,
내가 ”사과 먹어야징!“ 하면서 몸 슬쩍 일으키려니깐
옆에 엎드려 있던 오빠가 번개같이 벌떡 일어서며
“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는
총총총 경보해 감.
🤭🤭🤭
부엌에 가서는 사과만 깎아주면 되냐고 묻더니
금세 요케요케 예쁘게 사과를 잘라다 주었댜❣️
스윗한 남편이야 정말🥰🥰
*
평소에도(임신 전에도 늘)
밤에 자려고 누웠다가도,
내가 꼬르륵 뱃고동 소리라도 낼라치면
”뭐 좀 해 줄까?“ 하는 오빠.
임신 후에는 더더더 세심하고 자상하게 챙겨주는 게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을 정도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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