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병 말라갈 때쯤
사다주는 꽃🌸💕
늦은 퇴근길에 순대를 사오기로 하고선,
떡볶이를 익히는 중이던 나에게 검은 비닐 하나를 건네길래
당연히 순대일 줄 알고 봤더니
향긋한 국화 꽃다발-
오늘 꽃은 가방에 넣을 수가 없어서
봉투까지 달라고 해 들고 왔다고 🤭🤭
이 남자가 퇴근길 2시간 지옥철을 뚫고 꽃다발을 사수해 들고오는 법.
ㅋㅋㅋㅋㅋㅋㅋ
향도, 색도, 무엇보다 와이프 생각해 주는 오빠 맘도,
모두 너무 곱다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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