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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꾹이네♥/달달해

쫑알쫑알

by 매력덩아리 2022. 11. 8.

한창 바쁜 시즌이라,
새벽 일찍 출근했다가 다음날 새벽이 되어서야 퇴근하는
요즘 오빠🥲
정신없는 와중
틈틈이 메시지랑 전화로 연락해 주는 오빠❣️

어제도 새벽 5시부터 빡센 월요일을 보내고
집에 들어오니 자정 넘어 1시였던 오빠😮‍💨
자려고 누워서 잠깐만 얘기해야지-
하고선 시작한 내 재잘거림은,
오늘 밥 먹은 얘기,
순희랑 민희 얘기,
엄마랑 통화한 얘기,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얘기,
낮에 있었던 일 얘기,
사소한 일상의 수다거리들을 나도 모르게 줄줄 오빠한테 쏟아내는 것으로 이어졌댜.🤦🏻‍♀️🤦🏻‍♀️
잠이 쏟아질 텐데
열심히 귀 기울여 들으며 맞장구 쳐 주던 오빠는
내 조잘조잘을 다 들어주더니
이제 못 버틸 것 같다며
“마누라 잘 자, 쑥쑥이 잘자” 하며 쓰담쓰담과 함께
꿈나라로 향했댜.
ㅋㅋㅋ 많이 피곤하고
그냥 곯아떨어지고 싶을 텐데,
종일 집에 혼자 있는 와이프
수다 함께해 주느라
퇴근하고 누워서도 최선을 다해 주는 오빠♥️
소소한 배려 하나하나 작은 순간순간에서도
오빠 사랑을 늘 느낄 수 있댜💕💕💕
쏘 스윗, 쏘 해피🤭🤭


*


사진은,
오늘 묭실 갔다온다고 했는데
인증 없다며 재촉(?)하는 오빠랑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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