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늦은 퇴근한 오빠가 가방에서 슬쩍 꺼내어 준 장미꽃다발❤️

지난번에 지갑에 몰래 넣어준 쌈지돈이 아직 남았더라며-
회사 앞에 노점 꽃 매장에서 한번씩 사온다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남편이라니. 헤헤
*
다이어트 재개하겠다던 오빠는,
어제 과중된 업무 스트레스와 피곤 누적으로
내가 저녁에 먹고 남겨둔 떡볶이 국물에 우동 사리를 더해 소주 한잔과 먹어치우더니
잠자리에 들어서는 옆으로 누워 내 손을 꼭 잡으며
"역시 스트레스 받는 날엔 마누라랑 소주 한잔하는 게 최고야"라며 잠들었댜.💕
(임신 중이라) 같이 한잔 못 해줘서 미안하다는 내 말에,
"그냥 옆에서 같이 치대주는 게 같이 먹어주는 거지 뭐"라며🥰🥰🥰
증말이지 달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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