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Simple Diary269 나이가 들었는지, 별것 아닌 일에도 눈물이 왈칵왈칵하곤 한다. 조금만 슬퍼도 코끝이 찡, 살짝만 감동적이어도 눈시울이 촉촉, 그냥 뭔가 감정이 살포시 이입되기만 해도 .. 🤨 근데 또 그만큼 울음 참는 데에도 도가 트여서, 뭐 대체로 어영부영 곧잘 넘기며 사는 중. ㅋㅋㅋ 2021. 8. 10. 🤔 할 거 많은데 안 하게 되는 날 🤷🏻♀️ ㅋㅋㅋ 2021. 8. 10. 아침까지만 해도 분명히 있었는데,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내 책갈피 😭😭😭 선물받은 윤동주 굿즈에 같이 딸려온 애라 아끼고 아끼다가 작년인가부터 겨우 사용하던 건데. 분명 소파 근처 어딘가에 있어야 하는데 흐잉 2021. 5. 15. 😶 신나서 열공열공하다가 요즘 다 무기력. 중국어 수업 미루고 또 미루기 반복 프랑스어 숙제 밀리기 영어는 알람만 끄고 있는 실정 ㅋㅋㅋㅋㅋ 공부만 하기 싫은 게 아니라 만사 다 귀찮- 그래도 미룰 수 없는 집안일은 또 오늘도 가열차게 열심히 함 🥲 분리수거함을 바닥까지 드러내 싹싹 비우고 닦고 환기시키며 청소기 열라 밀고 이불 빨래한 거 압축하고 압축 풀린 팩 다시 압축하고 ㅋㅋㅋ 운동복 싹 빨아 널고 흰 빨래 돌리고 식세기 청소하고 커피머신도 클리닝 한번 하고 아 뭐 많이도 한 거 같은데 딱히 달라지는 것도 없고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이 그냥 요상야릇한 요즘 🤷🏻♀️ 2021. 4. 14. 이전 1 2 3 4 5 6 7 8 ··· 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