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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꾹이네♥1205

비몽사몽 자다 깨서 피곤한 손을 재게 놀려 내 운동화 끈 묶어주며 출근 준비해 주는 오빠느님♥ * 가끔 (아니고 자주) 아침에 넘 고맙고 사소하게 행복하고 감동스러워서 찡 ~ * 6월에 이사하고 나서 내 출퇴근 길 걷는 거리가 많이 늘어난 뒤로, 오빠는 예쁘고 편한 운동화를 엄청 × 200 사 준다-_- 어지간한 이쁜 라인은 하나씩 다 장만한 듯 하하하하하하하하 오빠 꺼는가뭄에 콩 나듯 사면서 (자기 꺼는 사이즈 없다는 핑계 반 팩트 반의 이유를 대면서) "위험하고 힘드니까 걷지 말고 버스 타고 다녀" 라고 말하긴 했지만 결국 내가 매일 아침 저녁 30분씩 걸어 다니니깐, 외출할 때마다 내가 좋아할만 한 운동화를 하나씩 둘씩 -_- ... 첨엔 "나 운동화 안 신어 오빠아~" 했었는데=_= 그렇게 말했던 여자어디.. 2016. 9. 13.
다시 오지 않는 시간 연애 초초초초초반, 오빠에게 업무시간 중의 '여유'가 허락되던 때. 정말 안 바빴던 때. 오빠도 나도. 내내 카톡하고 네이트온하고 또 통화하고 퇴근 후에 달려가 만나던 때. 그럴 수 있었던 때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바쁜 게 좀 여유로워질 때쯤엔 애기가 있을 것 같으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바쁘고 또 바빠서 더 애틋한 요즘♥ 지금 이 순간 역시 다신 오지 않을, 소듕한 신혼♥ 더더더 소듕히소듕히 사랑해야징 :) 신랑 보고싶당 캬캬캬 2016. 9. 9.
망고멜론스파클링 -_- 실망이얌 망식이 멜론 맛만 잔뜩 나잖아!!! 내 맹고는 어디에 맛이가 들어있어????? 흐엉 탄산이니깐 그냥 먹긴 먹겠숴 ㅋㅋㅋㅋㅋ 2016. 9. 9.
간식 * 하루건강견과 업체 분이 주셨다아 - 고맙쯤미당 :D 요거트볼 들어서 좋음 핑크핑크해서 더 좋음 캬캬캬캬캬 201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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