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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꾹이네♥/행복해165

내 베프2 화요일날 만나서 공연 보러 가는 내내, 공연 시작 전까지 내내, 관람 후 집에 올 때까지 내내, 같이 수다 떨고선 수요일, 목요일 통화도 하고선 오늘 또 한 시간 넘게 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오빠 전화 와서 잠깐 끊으면서 엄마가 "아유 너무 오래 통화했네, 이제 아예 그만 끊쟈"고 해놓고 오빠랑 통화 끝나고 다시 전화하니깐 또 15분.ㅋㅋㅋㅋㅋ 엄마랑 수다 떠는 게 오빠 담으로 젱 재밌옹🥰🥰🥰 2022. 8. 5.
귀여운 울 엄마😘 얼마 전에 새로 사드린 단백질 음료 사이트에 리뷰 쓰게(포인트를 위해🤣) 사진 대충 찍어달랬더니 요롷게 모양 내서(!) 찍어 보내 쥼💕💕💕 잠시 고민하고 구도 잡고 찍고선 혼자(혹은 이상은한테 자랑하며🤣🤣) 흡족해했을 엄마 생각하니깐 귀엽고 웃기네.ㅋㅋㅋㅋㅋ 평생 사랑스럽고 소녀같은 울 엄마♥️ * 엊그제 초대권 받아 둘이 오랜만에 뮤지컬 봤던 날, 엄마의 일기- 🤭🤭🤭 엄마가 햄볶하다니 나도 햄볶! 그리고 그날 찍은 인증샷 우리가 꽤 일찍 도착했음에도 티켓부스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니, 포토존 두 곳 모두 이미 줄이 길더랬댜. 중간 쉬는 시간에 나와 찍을까, 공연 끝나고 가기 전에 찍을까, 잠깐 고민하며 앉아있다가 에라이 그냥 줄 서자! 하고 엄마한테 벤치에 앉아있다가 내가 부르면 오라 하니.. 2022. 8. 4.
백수 1년 하고도 8개월차 여전히 행복한 백수 생활✨🌈🌺💫🍀🌼☀️🫧🌷 아침에 오빠 출근 준비하는 소리에 일어나서, 오빠 배웅한 뒤 8시 반까지 다시 소파에 누워 있다가, 커피 내리며 간단히 아침 먹고(요즘은 요거트에 견과류), 9시쯤 집 전체 환기하면서 청소기 싹 돌린 담에, 이부자리 정리하고 선크림 바르고, 10시 운동 다녀와 집 오면 점심 시간. 씻고 밥 먹고(요즘은 다이어트용 샐러드) 대강 정리한 후에(설거지 저녁에 한 번에 식세기 돌릴 꼬니깐🤣), 앉아서 밥 먹는 동안 틀어놓은 넷플릭스 좀 더 보다가, 중국어 수업(또는 간간이 평일에 하는 프랑스어 수업) 준비해서, 인터넷 강의 듣고 나면 보통 이 시각. 이제 선풍기 바람 쐬며 책 좀 읽고나서, 저녁 먹고 식기세척기 작동한 담에는, 요즘 폭 빠진 영국식 영어 배우기 유튜브 .. 2022. 7. 20.
having fuuunnnnn 어제 저녁 먹다가 오빠가 날 따라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그저께 저녁에 밥 먹으면서 오빠한테 했던 행동이라며 보여준 것-) 그게 너어어어어어어어무 웃겨서 🤣🤣🤣 진심으로, 숨이 넘어갈 정도로 박장대소함.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도록 웃어댐. 오빠는 그렇게 미친듯이 웃는 나를 보며 본인도 빵 터짐. 그 정도로까지 웃을 줄 모르고 평소처럼 웃어제끼고 넘어갈 줄 알았던 것 같은데 (나도 예상치 못하긴 했음ㅋㅋㅋ) 왜 그리도 웃겼는지 체감상 한 20분은 웃은 것 같다며- 다시 생각해도 너무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 코드 잘 맞추는 오빠♥️ 마누라 놀리는 재미로 사는 오빠♥️ㅋㅋㅋㅋㅋ * 사진은, 지난 달 철원 당일치기 트래킹 갔던 날, 사람 없고 뙤약볕만 쨍쨍하던 이름 까먹은 꽃길에서- ..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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