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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꾹이네♥/달달해

소소한 일상

by 매력덩아리 2016. 11. 23.


인터넷 보다가
그냥

우리 비슷한 것들 몇 개만
:)


*


요곤
우리 연애 때 ;)


오빠는
저녁 때
나 집에
바래다 주면서,

차를 타고 와서도
꼬옥
근처에 차 대 놓고 내려서는
대문 ~ 현관 안까지 내가 들어가는 거
지켜봐주곤 했는뎅,

집앞에서
헤어지기 아쉬워하며
뽑뽀하던 게
나는
그렇게도 달달하고 좋았당

가끔씩
골목에서부터
오빠한테 대롱대롱 매달리다시피 해가지곤
걸어가면서 쪽쪽거렸는뎅,
그때 올려다보는 오빠 얼굴이
넘나 핸썸....

하하하하하하하

다시 생각해도 콩닥콩닥


*


이제는,

아침 출근하면서
현관에서 쪽쪽거리기 :3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비몽사몽헤롱헤롱 나 배웅하면서
문 닫을 때까지 빠빠잇 -
손 흔들며
"우리 마누라 사랑해"
해 주면

나는 또 해실 -
캬캬캬



*


국근수님의
참 단순한 와이프
나는 죠스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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