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욜
오빠랑 퇴근 후
집앞 단골 포차에서 저녁 데이트♥
우리의 원 오브 훼이보릿-_-
인 두부김치랑 ㅋㅋㅋ
해물계란탕!
오빠는 그날
아침부터 김장 봉사 다녀와서
(2천500포기 혼자 나르고;;; 김장 담그다 다시 삼실 들어가서 일하고 ㅠㅠ)
피곤이 온몸을 뒤덮은 상태였는뎅
같이 저녁 먹으며
졸음 쏟아지는 눈을 치켜떠가며 ㅋㅋㅋㅋㅋ
도란도란"♡ 노닥노닥"♡
히.
*
기본 세팅으로 주시는 계란후라이 -
('프라이'가 맞는 말이지만, 역시 계란후라이는 계란후라이 역시는 역시=_= 캬캬캬캬캬)
for me to me
먹기 좋게
요래요래 예에쁘게 조각내 주시는 오빠느님
;D
넘나 좋아서 사진 찍었더니
뭘 이런 것까지 일일이 사진 찍어놓느냐고
(왜냐면 나는 일기 쓰는 녀자니깐녀! 소소하게 기록 남겨두면 즐거우니깐녀!
쓰면서도 씐나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도 햄볶하니깐녀!)
.
.
.
그래서
두부김치에 김치 잘게 찢어 주는 거는
(연애 때나 결혼 후나 변함없는 내 신랑느님♡)
몰래몰래 무음카메라로 찰칵함 ♩
하하하하하하하하
*
한 시간?
남짓 소소한 일상 데이트♥
먹고 들어와선 둘 다 곯아떨어졌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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