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너무 웃겨서 이거부터 서둘러 적어야겠음.
국쑥쑥 하원 시간에 데리러 갔더니
담임선생님이,
“어머님, 오늘은 지호가 여자친구한테
플러팅을, 플러팅을-!!!”

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목요일이라
알림장에 사진 안 올라오는 날인데도 불구,
찍어둔 사진을 키즈노트로 보내주시겠다고-
그리고 저녁에 받은 국쑥쑥 플러팅 현장,



보자마자 빵 터져서 내가 내뱉은 첫마디는
아니, 쟤 왜 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아니네 내 아들 🤣🤣🤣
너무 웃겨!!!!!
둘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소듕한데,
근데 너무너무너무 웃겨 미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아침에 오빠가 또 썰매 태워 줌!

잔뜩 쌓인 눈밭에서
올해 초에 국쑥쑥이랑 첫 썰매 탔었는데,
오늘 두 번째 시도.
조금 컸다고
이젠 썰매도 신나게 즐기더라는 😁
무거워진 내 무게까지 감당해주느라
오빠만 또 고생 🥲
그래도 덕분에 나랑 국쑥쑥은 재밌었댜아!
3.
오늘 꿀쨈학원에서 생활의 달인 소리 들음.

그랬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한 오늘 일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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