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의 모네 전 * 용산 전쟁기념관

신랑은 출근하고ㅠ
엄마랑 모네 전 관람
(신랑이 엄마 픽업해서
전쟁기념관까지 같이 태워다 준 건 자랑♥셋이 도란도란 얘기하며 장난 치며 비 오고 생각보다 길 막히는데도 오빠 덕분에 즐겁고 편하게 왔당 늘 고마운 내 신랑♥ 히)

티몬에서 24000원에 성인 2장 구입 후훗
정가는 1인 만오처넌-
(평일 12시 이전 입장 할인 받으려구 했는뎅
늦어서 표 다시 끊은 건 안 자랑 ㅋ.ㅋ
신랑이 늦게 델따줘서 미안하다고 했는뎅
얼마 차이 안 나 괜찮앙 편하게 왔는데 내가 고맙지 몬촌이♥
꺌꺌꺌)

엄마가 젤 좋아하는 작품
산책, 양산을 든 여인
아 제목 맞나? -_-
포토존 앞에서
엄마 근데 나 왜케 땅딸보얌 =_=

아트샵?에서.
뒤에 그림 나오게 셀카 찍겠다고 ㅋㅋㅋ

*

설치 미술? 전시 미술?
처럼 모네 그림들을 영상화해서
움직움직 빔으로 촤란촤란-
작품들이 살아 움직이고
내가 직접 함께하는 느낌이니 싱기방기 ;)

예술에 문외한인 나 같은 무지랭이들이
오감으로 즐기기 좋은 듯.

중간에 도슨트 시간이 딱! 맞아
졸래졸래 쫓아 다니며 설명 듣는 재미도 우앙 굿
원화 없이
좀 어둑한 조명에 빔 이미지들 위주여서
클래식한 작품 감상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별로일 것도 같당
(울 엄마 =_= ㅋㅋㅋㅋㅋ)


임시공휴일이라고 사람이
느무느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으헝헝 ㅜ_ㅜ
하면서 보고 나오니깐
우리 들어갈 때 한 명도 없던 티켓팅 줄이
문 밖까지 줄줄줄줄줄 ~♪

일찍 오길 잘했다며 엄마랑 손 잡고 꺄르르 X>

*

아
이제 집에 가야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