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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꾹이네♥/달달해

내 신랑

by 매력덩아리 2016. 8. 18.

 

 

요즘 너무 바쁜 오빠 T^T

자기 속도 겉도 챙기기 힘들만치
정신없이 바쁘면서두

일주일에 꼴랑 하루 쉬는 날이면
꼬박꼬박 나랑 같이

어디든 나가려고
뭐든 하려고
맛있는 거 먹으려고
해준당 ㅠ


*

 

지난 주말에는

역시나 토욜까지 야근을 Full - wonderfulllll하게 마치고 와서는

일욜날 나 태우고 아울렛 쓔웅 =3

가서 룰루랄라 데이트하고 쇼핑하고 :D

오빠 꺼 티티티운동화 내 꺼는 핑크핑크 가방 사듐 흐흐흐

오빠는 자기 꺼만 많이 샀다고 툴툴툴했는뎅

원래 맨날 쇼핑 가면 내 꺼 8 : 오빠 꺼 2 면서 -_-;;;;;;

게다가 오빠 꺼 다 합쳐도 내 꺼 하나 가격 안 됐는뎅 =_= 하하하하하하하하

맨날 물심양면 애써주는 오빠느님

내가 더 많이많이 해주고파요 나는 늘 받기만 하잖아요 -3-

 

들어와서 집 근처 펍 가가지고

시원하게 쏘맥!

캬캬캬캬캬캬캬캬

 

 

*

 

먹다가 잠깐 일 때문에 또 통화하는 오빠느님

나한테 으갸갸갸갸겔겔겔 장난치면서 놀다가

각진 목소리로 "네 국근수입니다"하고 일 통화할 때

… 머시써  ☞☜ 히, 섹시해. 꺄

 

 

20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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