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같이 살기 시작하니,
(연애 때도 그랬지만
결혼 후 더더욱-)
그냥
온 세상이 핑크빛
천지에 꽃비가 샬랄라
내 삶이 파라다이스
하하하하하하하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생각지도 못했던
킬링파트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옷에서
오빠 향이 난다
!!!!!!!
그 때는
오빠가 빨래 돌려주던 때였는데,
(뭐 지금도 간간이-
근데 빨래는 내가 하는 게 더 좋아서
북작북작)
연애 때
오빠에게서 늘 폴랑폴랑 맡아지던
섬유유연제 향이
결혼하고 나니
나에게서도 ...♥
히.
오빠 향이
내 옷에서 가득 묻어나니
넘나 설레는 것 ...♥
이런 작고 작은 순간들이
어찌나 커다란 행복인지 ...♥
하하하하하하하하
*
오빠가 늘 써오던 다우니를 끊고,
지난 달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갔다가
행사 중이길래 사 온
콩 섬유유연제
-_- 이름은 맨날 까먹는당 ㅋㅋㅋ
샘플이랑 많이 챙겨주시기에
후루룩 질러봤는뎅 -
음,
역시 다우니가 향이 좋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은 이 향 또 별로라니깐
담에는 그냥
쓰던 다우니 다시 사는 걸로 :)
얘인 듯
향 너무 좋앙 X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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