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참여해 본다, 오블완챌린지 😌
1.
오랜만에 애기 사과머리 해 줘 봄🍎
사실 오랜만이라기엔,
내가 직접 묶어준 건 처음이라는 🙄
몇 달 전에 어린이집에서 하원할 때
꽁지머리하고 나온 적 딱 한 번뿐임.
집에 아기 머리에 할 만한 머리끈도 없고
모자나 헤어밴드도 귀찮아하는데
굳이 스트레스 주지 말자 싶었던 건데,
어랏-?
오늘 꽤나 협조적-!?
등원까지 사과머리로 완료하셨댜 🤗
2.
풀리오 두 번째 구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오전에 받음!
와우 🤩
지난번에 샀던 건 임신 중에 잘 사용하다가
쑥쑥이 태어나고 우리 할머니 드림.
그건 이전 버전인 V2였는데
새로 나온 V3는 옆지퍼가 생겼댜!
밸크로로 내 다리에 맞게 고정만 해 두면
다음부터는 끼고 벗을 때 지퍼만 올렸다 내렸다
하면 되는 건데-
내가 쑥쑥이 신생아 케어하면서 풀리오 더 못 쓰고
할머니 드렸던 이유가 바로
이 찍찍이 밸크로 때문이었기에
한껏 기대하고 시켰건만
왜인지 이전 버전보다
내 다리에 좀 덜 감기는 느낌?
임신했을 때 부종이 심하지도 않았는데 🤔
길들여지면 괜찮겠지-!!
일단,
오랜만에 종아리 알 뽀그라지는 느낌- 좋댜🤣!!!!!
3.
아이폰12 햇수로 5년째 쓰는 중.
핸드폰 요금 월 3만원대 납부 중.
(카드 청구할인 포함)
+ 근데 애플뮤직 8,900원
+ 아이클라우드 2테라 11,000원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선방하는 금액이라 생각!
내년에 아이폰16 핑크로 바꿀까 하는데,
아무래도 258기가 해얄 듯 😇
4.
사과머리로 등원했던 쑥쑥이가
양갈래머리로 하원함
귀여워😍😍😍
하원길 마주친 휠체어 탄 할머니에게서 눈을 못 떼길래
왕함모니 보고 싶냐니깐
큰 목소리로 응! 하길래
바로 택시 불러 엄마 집으로 🚕
우리 할머니,
증손주 이름도 맨날 까먹으시면서
아기 왔다고 볼 때마다 이리 환하게 좋아하신다🥹❣️
오늘도 귀여움 한가득 받고 돌아옴!
5.
요즘 거의 매일 놀이터,
매번 모래놀이 필수로 하다 보니
아기 운동화마다 모래가 그득그득 -
탈탈 털어내고 닦아내도
써걱써걱한 것만 같아서
심한 두 개는 밑창 떼어내 빨고
모래 박박 긁어냄 🫠🫠🫠
그래도 여전히 남아 있숴 ...........,,, ..
빨래방에 맡기면 깨끗해지려나 ;
옛날 초등학교 때
주말마다 할머니랑 엄마가
내 실내화 빨아주시던 게 생각났댜 🥲
내리사랑이란 😌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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