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배우다 보면,

가끔 이런 단어들이 무척 재미지댜.
'노래 가'에 '미로', '미아' 할 때의 '헤맬 미'를 쓰면
음악 팬이나 노래 애호가라는 뜻의 단어가 된댜.
노래가 너무 좋아 그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맬 정도라는 의미려나?

우리말에도 흥미로운 낱말이나 숙어들, 또는 재밌는 어원을 가진 단어들이 많을 텐데,
대체로 부지불식간에 자연스럽게 쓰는 것들이니
어쩌다 우연찮은 기회로 접하지 않는 이상(그것도 뭐 책에서 읽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이렇게 하루에 한 번 꼴로 귀여운 단어를 발견하는 일은 드무니까.

프랑스어에도 참 재미진 말들 많았는데 수업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