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나 & 가족
생각뿐이 없나?
🤣🤣🤣
가끔 장난치다가 내가
"오빠는 하루종일 나 곯려먹을 생각밖에 없어?!"
하면
"어!
내가 내 마누라랑 놀고 장난하는 생각만 하지
그럼! 뭐!"
라고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오빠.
🤣🤣🤣
*
출장 가면 꼬옥
바쁜 중에도 꼬옥
맛있다는 먹거리를 꼬옥
사다주는 오빠.
늦게 올라와서도 꼬옥
친정 먼저 들러 엄마 손에도 꼬옥
한 바구니 쥐어드리고 오는 오빠.
어제는
충남 찍고
서울 오는 길에
단팥빵 두 박스를 사가지고 와주었댜.
요즘 매일같이 전국구를 당일 출장 다니느라
힘들 텐데
일부러 간식거리를 사들고
친정까지 들렀다
마누라 먹을 것까지 챙겨
와준 고마운 신랑.
첨에
걍 단팥빵이겠지-
하고 한 입 베어물었다가
오😳
하고 눈이 뜨였는데,ㅋㅋㅋ
맛도 맛이지만
늘 이렇게 생각해 주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예쁘댜♡
내가 따라가려면
아주아주 멀-었댜.
아마 나는
평생 못 쫓아갈 지도 모를 만큼,
오빠의 사랑과 배려는
너-무너무 크고 광활하댜.
🤭🤭🤭
*
빵 한 입 물고,
가평으로 출발한다는 오빠 전화받고,
오늘도 감사하고 미안하고 행복한
죠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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