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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꾹이네♥/달달해

이런 챙김

by 매력덩아리 2016. 6. 14.

 


파주 롯데 아울렛 갔던 날 -



라코스테에서 

오빠가 골라 준 빨강이 원피스 

달랑달랑 들고서,



피팅룸에 옷 입어 보러 들어 왔는데,


역시나

야물딱지지 못한 나의 대충대충 손놀림으로

커튼문(?-_-? ??) 가림막(?'-' ?)이 제대로 닫혀지지 않았었는지,



내 뒤를 지켜주고 계시던(♥)

오빠님이 거칠지만 꼼꼼한 손길로(?! =_=)

커튼 꽁꽁 닫아 주심


0)/




별 것 아닌 것만 같지만

(나한테는) 실은 굉장히 별 것인



오빠느님의 요론 소소한 챙겨 줌이,

아주 작은 요 순간순간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이런 tiny moment들조차 심쿵의 연속이다.



누구라도 해 줄 수 있지만

신랑이 해 줘서 

더 좋은 -

뭐 그런 것.




:)


히.


오늘도 햄볶한

꾹님의 와이프


꺄하하하하하하하하




20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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