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롯데 아울렛 갔던 날 -
라코스테에서
오빠가 골라 준 빨강이 원피스
달랑달랑 들고서,
피팅룸에 옷 입어 보러 들어 왔는데,
역시나
야물딱지지 못한 나의 대충대충 손놀림으로
커튼문(?-_-? ??) 가림막(?'-' ?)이 제대로 닫혀지지 않았었는지,
내 뒤를 지켜주고 계시던(♥)
오빠님이 거칠지만 꼼꼼한 손길로(?! =_=)
커튼 꽁꽁 닫아 주심
♥0♥)/
별 것 아닌 것만 같지만
(나한테는) 실은 굉장히 별 것인 ☆
오빠느님의 요론 소소한 챙겨 줌이,
아주 작은 요 순간순간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이런 tiny moment들조차 심쿵의 연속이다.
누구라도 해 줄 수 있지만
신랑이 해 줘서
더 좋은 -
뭐 그런 것.
:)
히.
오늘도 햄볶한
꾹님의 와이프
꺄하하하하하하하하
20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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