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센스✨

주기적으로 꽃 사다주던 오빠-
쑥쑥이가 태어나고는
아기 때문에 생화를 사오기가 조금 염려되었나 봄.
조화를 사올까,
종이나 비누꽃을 살까,
드라이플라워를 구매할까,
고민하더니만
주말에 무언갈 하나 배송 받아 선물이라며 건네주더랬다.

나 그새 손목이랑 팔뚝 굵어진 느낌인데 🤔

선물은 늘 기쁘고 설레는 것💓
포장을 뜯어 보니,

뭔가 향수 같은 느낌?!
그런데 박스를 열어봤더니,

요런 어여쁜 아이가 쨘✨

생화도 아니고 그냥 프리저브드도 아닌 것이
두고두고 보기에도 좋고
갖은 꽃이 어우러져 예쁘고
따로 관리할 것도 없어 편하고-
꽃 구성도 편리성도 디자인도 사이즈도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내 취향💘
게다가 양쪽 면이
어느 쪽을 앞으로 두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치
둘 다 곱고 곱댜.

사진으로 실물의 예쁨과 감동을
다 담아내기가 쉽지 않네,ㅋㅋ

최선을 다해 찍어봤지만
썩 맘에 차진 않는댜!
🤪
그만큼 실물이,
선물로 손에 받아쥐었을 때의 감흥이
크고 깊고 아름답다는 말-ㅋ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한동안 빠져서 사모았던 때도 있지만😂)
요런 센스 넘치는 프리저브드라면
나조차도 대환영🙌
오빠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너무 작다고 했지만
난 요 사이즈가 딱 좋댜!
더 컸다면 매력이 살짝 반감했을 듯?ㅋㅋ
생화 꽃 선물이 부담스럽거나 어려운 사람에게는
꽤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은
하바리움 프리저브드 플라워 🌸

오빠의 스윗하고 센스있는 선물 덕에
모처럼 꽃 선물받은 기분-!!
고맙고 너무 햄볶해🥰🥰

구매처는 ⬇️ 요기

https://naver.me/GjGt8m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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