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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꾹이네♥/재밌어

THE GIRAFFE AND THE PELLY AND ME * Roald Dahl * puffinbooks

by 매력덩아리 2023. 1. 11.

로알드달 원서 시리즈 세 번째 책.
한국어판 제목은 <창문닦이 삼총사>인가 보다.
아무래도 원서 제목이 더 귀엽고 맘에 든다.

<브레멘 음악대>가 잠깐 떠오르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영리한 소년, 그리고 알고보니 따수운 공작 할아버지의
순수하고도 익살스러운 이야기.

생소한 단어들이 왕왕 있어 사전을 열심히 찾아가며 읽었다.
중간중간 '음독 관두고 그냥 누워서 대강 읽어내려갈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스무스하게 읽히지 않는 문장들도 많았지만,
(게다가 책이 작고 가벼워서 침대 누워 읽기에 안성맞춤임😌)
정자세로 꼿꼿이 앉아 꿋꿋이 영어책 완독한 나, 칭찬해!
ㅋㅋㅋㅋㅋ

지금 읽고 있는 육아서를 자꾸 제치게 만드는 로알드달 이야기책 시리즈-
매 권마다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해피해서,
후달리는 영어 실력에도 책을 놓을 수가 없네. 캬캬

아무틈 오늘도 성공적이고 즐거운 독서였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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