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 기욤 뮈소 * 밝은세상

역시 기욤 뮈소다.
순식간에 집중되고 잘 읽히고 빠르게 완독하게 한다.
ㅋ_ㅋ

이 책도 SNS 광고에 낚여,
책 소개인지 모르고 포스팅 넘기다가 🙄
제목이 왠지 구미가 당기기에 호다닥 사 버림.
그리곤 최근에 교보에서 구매한 5권 책 중에
가장 먼저 펼쳐 봄.

<미약한 스포 주의>
미용실에서 파마하면서 읽기 시작해서는 🤣🤣
앉은 자리에서 절반을 다 읽었을 정도로
가독성과 몰입도가 최고다.
그런데 반전이 , ••
옮긴이의 말에서조차 "왜?"라며 숨기지 않고 의문을 표할 만큼
마지막 부분의 호흡이 갑자기 끊긴 채 책도 끝난다.
작가가 의도한 바가 있겠지만,
사이다 결말을 기대했는데-
뚀르르
🥲

그나저나
한동안 끊었던 기욤 뮈소를 다시 읽기 시작했으니,
그간 못 읽었던 그의 책들을 슬슬 사 봐야겠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