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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imple Diary

점저

by 매력덩아리 2016. 5. 7.

아빠가 마당 텃밭에서 직접 길러서 준 쌈채소
언니가 생일 선물로 준 볶음 고추장
할머니가 담궈 준 오이 김치
엄마가 해 준 콩자반
아가씨가 어제 해 준 잡곡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훌륭하당!!!

난 평생 주변 사람들한테 기생하며 사는가봉가
=_= 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 야채 칸에
아빠 표 쌈채소가 그득그득
보기만 해도 맘이 뿌듯허당
흐흐흐흐흐흐
상추 당귀 적겨자 청겨자 이름 모르는 각종 푸른 채소들
히 싱그럽구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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