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건 * 피넛 진동 무선 마사지건 머슬건 안마기 큐어건

 

이름 길댜 ;;;;;

 

옆 단지 언니네 갔다가 잠시 체험해 보고 홀린듯이 주문.ㅋ

나는 뭐 이런 신문물이 다 있나-

했는데 요즘 안마건이 핫템인지 홈쇼핑에서도 팔고 뭐,

검색하니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제품이 우르르르 ;;;

서칭에 서칭,

리뷰 비교에 비교를 거듭하여,

내 맘에 젤 드는 아이로 골라 산 큐어건!

 

이 채로 택배 박스였고, 깔끔고 세련되어서 좋았쯤! 근데 이게 뒷면(박스 바닥)이었고 ;;

이렇게 돌려야 박스를 오픈할 수 있었쯤.ㅋㅋㅋㅋㅋ 일러스트 귀욥!

쨘-!! 박스를 열면 가이드북이 나를 환영해 줌. 안마건의 메인 몸체는 가이드북에 살포시 가려져 있어욤.

 

의식의 흐름대로 텍스트도 흘러간댜. ... 말투 무엇?

 

가이드북을 펴 보아욤. 음 그렇군요.

요롷게 자세한 사용 방법 페이지가 쪼르륵- 하지만 죠스리는 읽지 않아요. 후훗.

6단계로 강약 조절이 가능하고, 헤드 구성은 요렇게 네 가지. 

안마건 본체 + 헤드 4종 + 충전잭. 심플한 구성이 맘에 든댜! :D 

헤드가 6가지인가 더 많은 구성도 보았었는데,

뭐 더 좋긴 하겠지만 우리는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는.

메인 헤드 거의 한 가지만 쓸 것 같고.ㅎ

그레이랑 블랙 중 그레이 산 건데, 거의 블랙 가까운 그레이인 듯?

헤드 끼우기 전에 들어 봤는데,

사실 1kg대라 가볍다 해서 고른 건데

내가 너무 가벼운 걸 기대했는지,

들자마자 '어? 꽤 나가네?!' 했;;;

 

*

 

어제 오늘 새벽에 오빠 깨울 때

뒷목이랑 어깨 마사지해 주는데,

결국 양손으로 들고 해야 했댜.ㅋㅋㅋ

소음은 요 정도 ▼

언니네서 해 봤던 애도 이 정도였나? 소음은 뭐 나쁘지 않은 수준인 것 같음!

동영상 소리 나는 거 맞나 -_-

 

*

 

결론적으로 가성비 굿굿굿,

오빠도 시원하다고 좋아하고♡

나도 아주 만족만족 :D

불편한 점이 하나 있다면,

시작 / 단계 조절 / 종료가 버튼 하나로 이루어져서

끌 때

6단계까지 차례로 거쳐간 다음에야 마지막으로 off가 된다는 것.ㅋㅋㅋ

 

하지만 

내가 더 비싼 안마건을 써 본 적이 없음에도,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훌륭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