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끼고 애끼는 후배의 결혼식 :)
컨디션 난조지만,
오빠가 힘드니깐 미안해도 축의금만 보내랬지만,
꾸역꾸역 분당까지 전철 타고 슈슈슝 -
모란역 12번 출구 앞
아이컨벤션웨딩
역 앞이라 찾기 쉬웠는뎅
건물 앞에서 입구가 안 보여 두리번두리번
하기가 무섭게
경비 아저씨 막 뛰쳐 나오셔서
일로일로 가라고 요기요기 엘리베이터 타믄 된다고
4층이라고
시간 좀 늦어 허둥허둥한 나 보시면서
본인이 서둘서둘 설명해 주심 XD
친절 왕 경비 아저씨
짱 감사해요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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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예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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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도저히
힐을 신을 수가 없어
내 결혼식 하객 인생 첨으로
플랫을 신고 갔는데
친구들 사진 찍을 때
둘째 줄에 낑겨 있던 나를
사진사 아저씨가
넘나 안 보인다며 첫째 줄로 끄집어 내려 주심....... ^^
후배들 다 웃었다구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됏지 뭐 ㅋㅋㅋ
*
세상 모든 행복 모아
오늘의 신랑신부에게....♥
축하하고 사랑한다 사랑스런 내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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