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gity

공지영 <딸에게 주는 레시피> 중에서.



*


인상깊었던 구절이라
따로 저장해 뒀었는데
오늘
페북을 뒤적이다가 본 글이랑
맥이 좀 통하는 것 같아서,

항상
반성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부분인데,


제일 중요하고
가장 고민스럽고
항상 조심스럽고
그럼에도
나는 늘 오답인 것만 같은
ㅋ
역지사지




*


내가
그의 신을 신고
1마일을 걸어 보기 전까지는
그를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
이 말은
나의 훼이보릿 중 하나인데
뜬금없이 지금 생각난 건
if i were in your shoes,
이 문구 어원이
혹시 저 말일까? ??'-'?
=_=

*


생각 엉키는
월요일 아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