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가오리 <도쿄타워> 중에서.
전철에서 읽다가 찍었더니 ;;;;;;
*
으하하하하
웃긴 대목이 아니었는데,
"있는 것만으로 떠들썩하다 -"라는 구절이
너무도
너무나 너무나도
공감 가서
내적 웃음 폭발
-_-;;;
그러니까,
오빠가 집에 들어오면
집안이 가득 차는 느낌?
-_-?
Full with 꾹 ? ♥ ???
캬캬캬캬캬
존재감은,
애정도에 비례하는 거겠지?
내가 느끼는 오빠의 존재감은
아마도,
어마무시하게 커서
오늘처럼 오빠가 집을 비우는 날이면
아가씨랑 같이 있어도 (아가씨 미안요ㅠ 흙 그치만 어쩔 수 옶쫑)
온 세상이 고독하고
가구 따위 1도 없는
텅 빈 공간에 홀로 있는 느낌마저 들 정도랄까 -_-
.
.
.
.
으헝헝헝헝헝헝
아,
워낙에 오빠는
어딜 가든 누구와 있든
존재감이 뚜렷한 사람이긴 한뎅
-_- 하하하하하하하하
*
오빠 집에 돌아오려면
아직 30시간도 더 남은,
오늘은,
오빠
회사에서 워크샵 가는 날 -
빨리 내일 저녁이 오면 좋겠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하하하하하하하하
*
그래도,
오빠님
즐겁게 놀다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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