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per Simple Diary

존재감

by 매력덩아리 2016. 6. 21.

 

 

 

에쿠니가오리 <도쿄타워> 중에서.

전철에서 읽다가 찍었더니 ;;;;;;

 

 

*

 

 

으하하하하

웃긴 대목이 아니었는데,

 

"있는 것만으로 떠들썩하다 -"라는 구절이

너무도

너무나 너무나도

공감 가서

내적 웃음 폭발

-_-;;;

 


그러니까,

오빠가 집에 들어오면

집안이 가득 차는 느낌?

-_-? 

Full with 꾹 ? ♥ ??? 

캬캬캬캬캬

 

존재감은,

애정도에 비례하는 거겠지?

 

 

내가 느끼는 오빠의 존재감은

아마도,

어마무시하게 커서

 

 

오늘처럼 오빠가 집을 비우는 날이면

아가씨랑 같이 있어도 (아가씨 미안요ㅠ 흙 그치만 어쩔 수 옶쫑)

온 세상이 고독하고

가구 따위 1도 없는

텅 빈 공간에 홀로 있는 느낌마저 들 정도랄까 -_-

.

.

.

.

 

으헝헝헝헝헝헝

 

 

아,

워낙에 오빠는

어딜 가든 누구와 있든

존재감이 뚜렷한 사람이긴 한뎅

-_- 하하하하하하하하

 

 

 

 

 

 

*

 

오빠 집에 돌아오려면

아직 30시간도 더 남은,

오늘은,

오빠

회사에서 워크샵 가는 날 -

 

 

 

 

 

 

 

빨리 내일 저녁이 오면 좋겠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하하하하하하하하

 

 

 

 

*

 

 

그래도,

오빠님

즐겁게 놀다 오셔요~

 

 

반응형

'Super Simple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 전공책  (0) 2016.06.26
간만에  (0) 2016.06.25
오늘도 ㅋㅋㅋ  (0) 2016.06.19
주말 데이트 * 송도 스퀘어원  (0) 2016.06.19
강남  (0) 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