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운 솟아나게 하는
내 이쁜이 목소리 ♥
태권도 할 시간이라
오래 통화는 못하고ㅠ
*
나는 우리 이쁜이가
안기고 뽑뽀하고
내 무릎이 자기 자리인 냥 달려와 앉고
애교 부리고 예쁜 짓하고
귀여운 말을 잔뜩 내뱉거나
멋진 행동을 하거나
순수한 마음을 드러내거나
,
하는 모든 모습이 다 사랑스럽고 예쁘지만
특히
말이 통할 때,
그러니까,
나랑 대화를 할 때가
나는
제일
뭐랄까
감격스럽고
울컥 -
행복하다
=_= ㅋㅋㅋㅋㅋㅋㅋ
요롷게 콩알만해가지고는
옹알옹알"
단 한 마디 "뭐야?"밖에 못했던 아가가
어느새 커서
나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니
♥_♥
아
보고싶다 내 꽉찌 :)
유명했던
"뭐야?" 사진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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