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Her

 

우리 아가씨를 위한

나의 작은 꽃다발♥

(정말 작디 작은 건 안 비밀 -_-

그래도 예쁘디 예쁜 건 자랑 ;P)

 

 

*

 

 

똥손 상아리의 꽃다발 만들기 !!!

(with 소셜다이닝 집밥 http://www.zipbob.net/ 직장인 워크샵 플랫폼 위버 http://www.weebur.com/)

 

 

 

 

퇴근하고 이태원 위버 오피스로 슝~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아리따운 자태의 꽃 세팅 :)

 

 

 

저녁 시간이라고

수강생들 배고플까봐

요롷게 세심하게 빵이랑 음료까지 챙겨두어 주심.

꺄

 

 

 

나는 집밥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했는데,

이제 위버 사이트에서 직접 찾아보고

수강해도 되겠당!

 

역시 가장 큰 메리트는

저렴한 비용 XD

 

위버 _ 이강필 강의는 모두 2만원!!!!! 

꺄륵 ♪

 

 

 

선생님이랑 젤 가까운 자리에 냉콤

-_- 하하하하하하하

 

강의 피피티도,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라니 -

 

이 강의의 제목을 우리 아가씨에게 바치겠쯤미당

훗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함께할 꽃들

그리고 꽃말.

 

 

*

 

자기 소개와

꽃다발 받을 사람의 소개를

요 꽃말과 어우러져 하게 되었는뎅,

 

 

나는

나 스스로를 라넌큘러스 -_-

(꽃말 매력 으하하하하하

이렇게 내 소개했당,

음 여기에는 없지만,

저는 라넌큘러스…

제가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이…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가씨는

내면은 작약

외면은 스토크

(아가씨한테는 당당하고 거침없이,

"내가! 아가씨 소개할 때!! 스토크!!! 영원한 아름다움!!!이라고 말했어요!! 쩌렁쩌렁!"

요롷게 말했지만,

사실 떠듬떠듬,

"음 엄 흠 스토크‥ 스토크‥ 해야 할 것 같…아여"

요케요케 말한 거 비밀 =_=

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선 어젯밤에

아가씨한테 꽃말 보야주니깐

아가씨는

"아잉데아잉데, 나는 외면 수국! 수국잉데!"

ㅋㅋㅋㅋㅋㅋㅋ

(내면 작약은 부정하지 않았당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수업 컷들 ;)

 

 

 

옥시페탈륨은

잎을 똑- 따면

조롷게 하얀 액이 나온당.

벌레 퇴치 된다고 :)

 

*

 

쌤한테 잘한다 잘한다 칭찬 들으면서

꼼지락꼼지락"

근데 철사로 묶는 게 어려웠당

-_- 야무지게 묶이질 않았엉 힝

 

 

 

 

 

 

완성! :D

 

리봉도 예쁘게 잘 묶었다고 칭찬 받았다

히.

 

 

*

 

다 만든 꽃다발

서로 칭찬해주기 시간도 가졌는데,

 

내 오른쪽 분께서

시누 준다고 핑크핑크 중심으로 이쁘게 잘 만드셨다며,

부럽다고,

그런 시누가 되고싶다고 -

 

하시길래

속으로

'읭? 내 시누님 되려면

요리 잘하고 나랑 술 잘 마시고 웃겨야 하는뎅?

181 훈남 친오빠 있어야 되는뎅?'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꽃다발 받은

아가씨가

요즘

나이 들었는지,

꽃향기가 그렇게그렇게 좋다며,

봄이 좋다며,

 

하하하하하하하하

 

 

*

 

 

꽃 뜯어먹는 냥이들 땜에

꽃다발님은 지금 우리 부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