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수다 떨 때 늘 재밌지만,
같이 책 이야기할 때 특히 너무 즐겁다.
요즘 엄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권을 읽는 중인데,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나 경이롭다는 이야기에서 시작해
‘페니’라는 주인공 이름도 참 잘 지었다,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어떻게 지었을까?
영화화나 애니메이션화도 되려나?
꿈값으로 받은 감정은 은행에 예치해 두거나 해서 어떻게 사용할까?
가끔 너무도 기상천외한 스토리가 전개될 때는 머릿속으로 장면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다,
등등
끊임없이 서로 이야기 이어가며 둘이 조잘조잘거리는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오늘은 달러구트에서 시작해
다른 책 이야기까지 넘어가 몇 분을 종알종알-
하다가 둘이 함께
똑같은 단어를 떠올리고 내뱉었는데,ㅋㅋ
요런 소소한 순간순간의 기쁨이란💕
함께 독서하고 책을 비롯해
문화생활 같이 즐기며
생각과 감정 나눌 수 있는 엄마라 너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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