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병

일본 다시는 안 갈 거지만,
2019년 봄에 수요일 하루 연차 내서
이상은이랑 둘이 당일로 다녀온 후쿠오카는
짧고 굵게 진-쨔 재밌었는데😌

이 게릴라 당일치기의 목적은
한 달 뒤 예정된 가족 여행 스케줄을 확인하는 것-
동선을 체크하고,
인터넷으로 예약한 호텔과 식당 등에 들러 예약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온라인 예약이 불가했던 곳은 직접 방문해 예약을 잡고,
간단히 음식 맛을 확인하는 등이었는데
이상은의 유창한 일본어 덕분에 수월히 소화할 수 있었지.
근데 또 한 번 느끼네,
나 파워 J구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는,
자유로이 이런 여행, 나들이 보내주고 지원해 주는 오빠에게
새삼 감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