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 옆 단지 언니가 전화 와서는
여수 다녀오는 길에 과자를 좀 사왔다며, 갖다주겠다고.
좀 이따 온 언니 손에는
옛 추억 떠오를 것만 같은 주전부리가 한- 봉다리🛍
무청으로 만들었다는 오란다랑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돼지감자칩이라며.
언니는 마땅히 사올 게 없었다고 미안해 하며 주는데,
어디 갔다가 우리 생각해 뭐라도 사다주는
언니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예뻐서 감동이었다는💘💘
그러고 오늘 모닝커피를 마시며 맛을 보았는데,
🤩
🤩
🤩
우아- 진짜 맛있댜!!!!!!!!!
돼지감자칩은 담백한 식감이며, 동글한 모양이랑 크기며, 짜지 않으면서도 살짝 매코미한 맛이 너무나너무나 내 스타일💫
오란다는 저-엉말 딱딱함과는 거리가 먼 데다가,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하면서도 살짜쿵 달콤한 맛이 역시 또 내 취향✨
언니가 오란다는 냉장고에 넣었다 먹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시원하니 맛있다 했는데,
내일은 차갑게 먹어봐야지.
너무 맛 좋아서💞
요즘 다요트하느라 군것질 입에도 안 대는 오빠 입에도 슬쩍 몇 개 넣어주고,
주말에 친정에도 가져가 맛 보시라구 할랬는데
토요일도 되기 전에 바닥 날 것 같은 예감.
😂😂😂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한가 봤지만은
오란다는 품절이래구, 돼지감자는 업로드 자체가 안 되어 있ㄷ ㅑ ,, ,,,🥲
애껴 먹어야지, , ,🥲
반응형
'꿀 떨어지는 꾹이네♥ > 맛있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빠 늦는대서 (0) | 2021.08.12 |
---|---|
요즘 (0) | 2021.08.12 |
헤헤 말복 (0) | 2021.08.11 |
떡볶이는 왜 (0) | 2021.08.10 |
friday lunch (0) | 2021.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