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덩아리 2019. 12. 11. 09:53

 

원래 이부자리 정리는 늘 내 몫인데.

오빠 정리정돈과는 거리가 먼 남자인데.
ㅋㅋㅋ

어제 먼저 출근했다가
같이 퇴근해서 들어오니
침대 정갈하게🤣 정리해 두고 나갔었네
우리 오빵이❣️

 

칭찬해❣️


 

*

어제 같이 집 오는 길에 장 봐서
냉장고에 재워뒀던 스테키 꿉꿉,~
해가지고
꾹이네 디너 오픈🍴

누라 샤워하고 오라며
오자마자 옷도 안 갈아입고 저녁 준비해 준 오빠.

씻고 나오니깐, 온 집에 맛난 고기 향이 폴폴폴,~

그릇에 내가 사랑하는 겉절이랑

총각김치에 마늘장아찌 + 생와사비, 게장까지

세팅해 놓고 

마누라는 그저 상에 가져다만 놓으라는 오빠. 히히

"이건 치맛살, 이건 채끝, 이건 ,,,(까먹)" 설명해줬는데

그냥 다 졸맛탱꿀맛핵맛♡ 히히히

스테이크도 구우며 내 입에 하나씩 쏙쏙 넣어주며 익힌 정도 확인시켜 주면서,

"마누라 입에 맞는 게 제일 중요하니깐~♥"
 해주는 오빠.

"오늘은 미리미리 치우면서 하겠다!"며,ㅋㅋㅋ

손 바쁘게 요리하는 중간중간 테이블이랑 인덕션 위 정리 싹-

깔끔하게 끝내며 마무리!

칭찬해❣️

칭찬해❣️

많이 칭찬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히히히

 

티스토리 어플 업뎃되더니 이상해졌댜, 하하하하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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